에너지 절감과 환경을 살리는 기업
2004년식 뉴렉스턴 입니다. 28만킬로 정도 뛰었고요.. 한달 전 쯤에 장착한것 같습니다. 엔진이나 차 상태는 문제 없는데..
매연이 심해서.. 주변의 차량과 보행자에 너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작년 자동차 검사에서.. 불합격 받아서.. 20만원 주고 무엇인가 하고.. 테스트 통과했는데.. 그때뿐이었습니다. 금방 매연이 다시 심해졌고..
결국 폐차를 해야하나.. 하고 있던차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매직캡슐을 알았습니다.
가격이 얼마 안되면.. 속는셈 치고 해보겠으나.. 사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음먹고 전화를 했죠..
전화를 통해서 예약을 했는데.. 뭔가 세련되지 않은(?) - 직원분들께 죄송하지만.. 솔직후기니까 이해해주세욤.. ^^ - 느낌이었고..
'이거 해도 되는건가? 속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었죠.. 제가 에라 모르겠다.. 그냥 해버리자.. 이런 성격의 소유자라.. 그냥 장착하기로 했죠..
예약을 하고.. 연차를 쓰고.. 금요일 오전 11신가? 도착했습니다.
가 보니.. 관계자분들이 참 좋으시더라고요.. 가족같은 느낌이고.. 설명도 차근차근 해 주시고.. 장착해 주신 엔지니어 분은 외국에도 자주 나가서 수출품에 대한 장착 시범을 보여주시는 베테랑이시고..
전화를 하면서 내가 가진 느낌이 이래서 그런거 였구나.. 생각했습니다.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이 아니고.. 구수하고 따듯한 느낌.. 그거였죠.. ^^
사설이 길었네요.. 어쨌거나.. 장착하고나서.. 음.. 결론은..
충분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매연의 감소 였습니다. (연료절감은 별 생각 없이 타는 사람이라..) 시커먼 매연...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매케한 냄세.. 많이 줄었습니다. 줄은거지 안나지 않습니다. 나기는 나는데.. 전에 비해서.. 많이 줄었고.. 참을만 합니다.
이 정도면 내년에 자동차 검사도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 소리가 워낙 컸는데.. 엔진 소리도 줄어들었고.. 기어변속이 부드럽습니다. 덜컹덜컹하면서.. 기어가 바뀌는 느낌이었는데.. 정말 부드럽게 변속됩니다. (장착 후에.. 기술자님이 옆에 타고 시운전했는데.. 바로 느낄수 있습니다.)
연비를 계산하고 타는 사람이 아니라.. 잘 모르지만.. 느낌상 연비도 좋은것 같습니다. ㅋ
이상 정리하면...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그냥 하시면 됩니다. 장착 하세요.. 추천합니다.
덤 : 사장님, 기술자님.. 후기가 늦었네요.. 고맙습니다. 전화 받아주신 여직원님.. 제 글에 상처받지 마셔요.. 그날 주신 하루야채인가? 그거 오면서 맛나게 마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덤2 : 우리 부인님이 새차 뽑았는데.. 새차에 달면 더 좋다고 하셔서.. 어쩌면.. 올해 안에.. 또 갈수 있어요.. 잘 해 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