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과 환경을 살리는 기업
EF소나타를 타다가 기름값 하고 톨비 좀 아껴보려고 모닝을 구입했습니다.
근데 승차감 정도 떨어지는 것은 감안했지만 연료소모되는 걸 보면 괜히 경차로 바꿨나 후회가 됐습니다.
보험설계 일을 하다보니 여기저기 다니느라 고속도로를 많이 드나드는 편이라 톨비도 만만치 않다는 이유
로 경차로 바꿀 생각을 했지만 톨비와 주차비 감면은 톡톡히 혜택을 받고 있지만 연료비는 경차인데도 불
구하고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소니타를 탈 때에도 중장거리 주행이 대부분이라 리터당 10키로 가까이 탓던거으로 생각되는데
모닝이라는 경차에 대한 기대감이 컷던 탓인지 평상시 주행과 비교할 때 평균 12키로에서 13키로를 넘지
못했습니다.
같은 일을 하는 동료직원이 얼마전에 렉스턴을 타고 있는데 같은 부서 남자직원이 매직캡슐이란 제품을 달
고 너무 좋다며 같은 렉스턴을 타는 후배 직원에게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달라고 닥달을 해서 달았는데
역시 너무너무 만족한 나머지 "짠순이 언니 매직캡슐 무조건 달아 이 제품 정말 매직이야" 하는 겁니다.
사실 확인을 위해 매직캡슐을 검색해 보니까 동영상 자료들도 많았고 몇개를 시청하다보니
이 회사의 주장이 상당한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금을 투자하고 매직캡슐을 달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만족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운 날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사용이 많은 터라 경사진 언덕길을 오를 때면
엔진이 힘겨워하는 느김을 많이 받아서 다시 차를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매직캡슐이 화끈하게
해결해 줬습니다.
무더웠던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14~15키로 이하로 떨어져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당연히 만족해야죠 ㅎ ㅎ
지금 연비를 말씀드리면 예전에 볼 수 없었던 연비가 나오고 있는 것이 확실하고요.
낑낑대면 오라가던 언덕길 보약먹은 차 처럼 언제 빌빌댔냐는 식으로 거뜬히 올라갑니다.
그것도 예전처럼 엑셀을 많이 밟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평상시 보다 적게 밟는데도 힘차게 오릅니다.
또 낑낑대면 올라갈 때 엔진소리가 가엽다싶게 크고 거칠게 느껴졌는데 이런 현상이 싹~
없었졌습니다.
매직캡슐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잘 달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싼타페를 타고 있는 울 남편은 아직도 믿지를 않고 있네요
모닝한번 타보라고 키를 줬더니 쪽 팔리다고 안타고 사실인데 믿지도 않고 남자들은 다 그런가봐요
이거 달면 좋을텐데
아무튼 매직캡슐 감명받았습니다.
요즘 사내에서 매직캡슐 얘기가 빈번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다른 동료들도 여러명 달려갈 것으로 보여
집니다.
매직캡슐이 순수 우리기술이라는 부분이 더 놀라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