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과 환경을 살리는 기업
제1기 환경지킴이 세미나 행사에 참가......
울산에서 인천까지는 족히 하루길이다.
약속시간10시에 맞추기 위해서 2시부터 일어나 설레발쳤다.
첫차가 5;33분이기 때문이다.
안이하게 KTX 역에서 아침요기나 할까 했지만 상점에는 몽땅 “”CLOSED""
표지만 달랑거린다. 아휴~~ 아침 굶어 본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배에서는 연신 쪼르륵 소리를 낸다. 됐다, 이놈! 조용히 해라. 점심때 한껏
먹여 줄테니 하고 윽박질렀다.
공항에서 전철로 갈아타고 영종역에 하차하니 9시 경이다.낯선 곳이라 무조건 택시에 올라 주소를 건넸다. 운전기사님도 촌놈(?)인가 보다. 연신 “내비”말 만 믿고 ....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 도착이란다. 정시 도착에 감사!
벌써부터 시험실과 주차장에는 새로이 장착한 매직캡슐 진가를 확인 하느라 부르릉 부르릉 소리가 요란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 모두들 얼굴에 함박꽃에다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매직이 매직으로 답했다.
이층 행사장으로 올라가 최 회장님을 만났다. 반가운 얼굴들!
차 한잔으로 시장기를 달래며 세미나에 임했다.
회사 일반현황 소개에 이어 회장님의 발명 경위와 지구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내연기관들의 실태 등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셨으며 국.내외적으로 Top뉴스거리인 급발진 우려가 우리제품은 원초적으로 차단시킨다는데 큰 공감이였다. 못된 언론사의 엉터리 성능시험에 얽힌 사연소개에 나도 모르게 공분을 느끼며 흥분했었다.
아무쪼록 토종 우리기술로 이룩한 금자탑이 빛을 보고 나라 경제부흥뿐 아니라 지구촌 전체 환경을 살리는데도 우리제품이 선두에 서서 견인하는 쾌거를 이루기를 간절히 소원해 본다. 홀로서기로 평생 일구어낸 독보적 기술은 노벨과학상에 도전해 봄직하지 않을까?
이번 장착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환한 웃음 띈 얼굴은 향후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리라 믿어진다.
나아가, 엔진은 매연주범이라는 등식도 깨지는 그 날까지 합심하여 “”공해여! 물렀거라“ 하며 외치자.
매직캡슐이여! 영원하라(Long live Magic Capsule!)
2017년 8원2일 울산에서 환경지킴이 박재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