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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료 획기적 절감장치 개발

  •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315
    11-09-27 10:43  

기름…한방울이라도 아껴야죠

자동차 연료 획기적 절감장치 개발

 
자동차 연료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연료절감장치가 개발됐다. 이 제품은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일본 칠레 등과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특히 각종 실험에서 연비 절감은 물론 배기가스를 100%이상 감소시키고 자동차 출력을 30%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업계로부터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쓰리엔텍 최인섭 회장과 개발팀이 10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 제품의 이름은 ‘매직캡슐’. 물컵 정도의 크기에 무게가 1㎏인 매직캡슐은 자동차 엔진과 연료펌프사이에 장착시켜 연료를 30% 이상 절약하고 100% 기준치 이내 매연제거가 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수십 차례의 실험 결과 밝혀졌다. 휘발유 차량은 물론 경유, LPG 차량 등 전차종에 장착이 가능하다.
 
탁월한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지난 5월 중국 요령성기계공업대외무역유한공사와 110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맺는 개가를 올렸다.
 
 
현재 일본 대만 칠레 등과도 수출교섭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올 하반기 대규모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에서는 여러 차례의 공개 실험에서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인정받아 ‘배기가스부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쓰리엔텍은 앞으로 최근 심한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골치를 앓고 있는 중국의 32개성에 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매직캡슐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87개국에 특허 등록돼 있어 머지 않아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 코리아 열풍을 부를 전망이다.
 
한국자동차공업학회 등 관련학계서도 이 제품에 대해 “전세계적인 발명품이고, 꿈의 실현이며 자동차속도+연료라는 기존관념을 바꾸어 놓은 쾌거”라고 극찬하고 있다.
 
지난 3월 인천 오림포스호텔에서 열린 <차 연료공급장치 세미나>에서 국민대학교 자동차 전문대학원 한영출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매직캡슐의 직접공급 방식의 연료공급장치는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해 차량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매직캡슐 개발팀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의 연료공급은 자동차가 주행시 주행속도에 알맞는 순간순간의 압력에 맞춰 공급하지 못하고 과량의 연료를 보냄으로써 기관에 항상 과다한 연료를 공급, 적지 않은 양의 연료를 낭비하고 낭비되는 연료가 불완전 연소로 이어져 배기가스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
 
매직캡슐은 엔진의 압력을 자동 조절함으로서 종전의 강제회전 방식에서 직접 공급방식으로 바꿔 과다한 연료의 공급을 막아 연료의 낭비를 해결하고 배기가스를 줄이는데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동차의 출력을 향상시켜주고 자연스럽게 차량의 수명을 연장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학계의 권위자들이 “30여년간 연구했어도 효과를 못 보았는데 매직캡슐이 이 어려운 과제를 풀었다”고 입을 모으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주)쓰리엔텍은 현재 부산지사를 주축으로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성 중에 있으며, 유럽 미국 등으로 판매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문의 (032)884-6665. www.3entech.com

이득수 전문위원기자 leeds21@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