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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문-매연없는 세상 만들고 싶습니다

  •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 281
    11-09-27 14:27  

 

매연없는 세상 만들고 싶습니다"
차연료공급 압력자동조절장치 '매직캡슐' 개발
 
2006년 06월 25일 (일)   |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주)3ENTech(쓰리엔텍) 
인천시내 한 벤처기업이 자동차 연료 절감은 물론,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주)쓰리엔텍(회장 최인섭·52). 쓰리엔텍은 13년에 걸쳐 60여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자동차연료공급 압력자동조절장치인 '매직캡슐'을 개발했다.
기존 자동차들은 연료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속도나 도로 형태에 따라 엔진이 요구하는 연료를 공급받는게 아니라 연료펌프나 인젝션 펌프 등 기계적인 장치에 의해 연료를 강제로 공급받게 된다.
이때 연료를 공급하는 펌프와 연료를 실제 사용하게 되는 엔진과 밸런스가 일치하지 않아 20% 이상의 적지 않은 연료가 낭비되고, 낭비되는 연료가 엔진에서 불완전 연소를 일으켜 대기중으로 배출가스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돼왔다.
또 불완전 연소로 인한 출력저하와 소음증대로 차량의 수명감소 등의 문제를 피할 수 없었다.
쓰리엔텍의 '매직캡슐'은 엔진이 요구하는 연료만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행속도와 도로의 조건에 따라 필요한 연료를 공급, 이같은 문제를 해소했다.
매직캡슐은 한국자동차 공학회 춘계 논문집에 발명기술로 수록되고 환경부가 지정한 국가공인기관인 한국기기유화 시험연구원에서 3개월에 걸친 시험과정을 통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중국 최고의 검측기관인 중국 후롱에너지전략제품 중국전역총판 유한공사의 시험을 통해 연료절감률이 평균 20%가 넘는 다는 것을 인증받았다.
일본 현지에서 실시된 대형 트럭 실차 시험에서도 평균 19%라는 연료 절감효과를 인정받았다.
현재 매직캡슐은 국내에서 3개의 발명특허를 획득했고 미국, 일본, 독일 등 세계 127개국에 특허가 출원돼 있으며, 중국 진출을 위해 상해에 총판을 계약했다.
매직캡슐은 자동차 뿐만 아니라 대형선박에서도 무려 30% 넘는 연료 절감효과가 인정돼 2008년까지 총 66만대의 공급수출계약이 체결돼 수출물량 생산에 여념이 없다.
쓰리엔텍 최인섭 회장은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개선도 필요한 때라는 생각으로 자동차연료 절감장치를 개발하게 됐다"며 "차종이나 차의 사용연도에 상관없이 모든 차종에 적용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고유가시대에 자동차 연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임영화기자 lyh@